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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벤처천억기업' 선정

기사입력 : 2019년12월11일 10:54

최종수정 : 2019년12월11일 10:54

검은사막 출시 4년만에 매출 4043억원, 영업이익 1669억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벤처천억기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벤처천억기업은 기업가정신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벤처기업의 혁신성과를 대내외에 알리고, 일자리 창출에 함께 노력한 기업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사진 = 펄어비스] 2019.12.11 giveit90@newspim.com

펄어비스는 매출 증대와 일자리 창출 기여로 벤처천억 신규기업으로 선정됐다. 검은사막 출시 4년만에 2018년 매출 4043억원, 영업이익 1669억원을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게임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PC, 모바일뿐 아니라 한국 게임의 불모지라고 할 수 있는 콘솔 시장에도 진출했다. 검은사막 IP(지식재산권)는 현재 150여개 이상의 국가에서 2000만명이 즐길 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성장했다. 2019년 4월 검은사막 IP 누적 매출은 10억 달러, 한화로 약 1조 2000억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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