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신혼부부 주거비용으로 2억 6600만원을 지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사업은 정부의 저출산 대응 정책 중 결혼지원정책의 일환으로 신혼부부에게 경제적 안정과 결혼 및 출산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이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
올해 하반기 지원은 지난 9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확인조사를 거쳐 총 433세대의 대상자를 확정했다. 지원금은 10일 신청인 계좌로 지급하며 가구원의 소득에 따라 월 5만∼14만원까지 연간 60만∼168만원을 3년에 걸쳐 지급한다.
장한조 허가과장은 "주거비용 부담이 큰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및 행복임대 주택공급 등 행복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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