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문투자자 위한 다양한 상품라인업 제시 예정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삼성증권은 10일부터 개인 전문투자자 등록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과 거래하고 있는 고객 중 필수 자산 요건(월평균 잔고 5000만원 이상)을 충족하는 경우라면 직전연도 소득 증빙을 위해 별도의 서류를 준비할 필요 없이 삼성증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엠팝(mPOP)' 내 '소득금액증명원 자동제출 서비스'를 통해 1분 안에 즉시 전문투자자 심사 처리가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삼성증권은 10일부터 개인 전문투자자 등록 업무를 시작한다. [사진=삼성증권] 2019.12.10 intherain@newspim.com |
적격심사를 받은 고객들이 개인전문투자자로 등록한 경우 사모펀드 가입시 최소 3억 투자금액 제한 적용을 받지 않으며, 장내선물옵션 거래 시 사전교육, 모의거래, 기본예탁금도 면제된다.
앞서 금융당국은 모험자본 공급 활성화 정책에 따라 금융투자상품 잔고를 '5억원 이상'에서 '5000만원 이상'으로 낮추는 등 개인 전문투자자 등록 요건을 완화했다.
개인 전문투자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금융투자상품 잔고가 최근 5년 중 1년 이상 월말 평균잔고 5000만원 이상을 필수적으로 충족 한 후, △연소득 1억원(부부합산 1억5,000만원)이상 이거나 △순자산 5억원 이상(거주 부동산 제외) △전문 자격증 보유 등 세가지 조건 중 한가지에 해당되면 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개인 전문투자자 등록은 삼성증권 mPOP(모바일어플리케이션) 및 삼성증권 영업점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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