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양파·마늘 의무자조금 설치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양파·마늘 생산 농업인 및 마을이장, 의무자조금통합관리센터, 전국양파·마늘생산자 협회 관련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5일 경남 의령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양파·마늘 의무자조금 설치를 위한 설명회에서 농어민들이 내년에 조성되는 의무자조금에 관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의령군청]2019.12.06 news2349@newspim.com |
자조금은 농업인 스스로 농산물의 소비촉진, 품질향상, 자율적인 수급조절 등을 도모하기 위해 조성 운영하는 자금으로 농가가 납부한 자조금과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보조금으로 운영된다.
이날 의무자조금 설명회에서는 2020년부터 조성되는 양파․마늘 의무자조금 안내와 회원가입 신청·접수를 위한 지침 등을 설명했다
최용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파·마늘 의무자조금 설치로 재배농가들의 안정적인 생산과 소비 촉진이 가능하게 되길 바란다"면서 "경쟁력 있는 품목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내 재배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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