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오는 14~15일 동의보감촌서 홍보전
[산청=뉴스핌] 이경구 기자 = "지리산 자락에서 생산되는 산청명품딸기 맛보러 오세요"
산청군딸기연합회와 산청군은 오는 14~15일 산청군 동의보감촌에서2017년 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에 선정된 산청 딸기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홍보행사 대최한다고 6일 밝혔다.
[산청=뉴스핌] 이경구 기자 = 지난해 산청명품딸기 홍보전 장면 [사진=산청군] 2019.12.06 lkk02@newspim.com |
산청군딸기연합회와 산청군은 주말을 맞아 동의보감촌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산청 딸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지역농가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장에서는 딸기 시식회와 딸기 빨리먹기 대회, 딸기 예쁘게 담기 대회 등 산청딸기의 맛과 향을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리며 초대가수의 축하공연도 함께 개최된다.
농산물판매장에서는 산청 특산품인 딸기와 곶감, 건채나물, 도라지, 식초류 등이 판매된다. 전시장에는 딸기를 이용한 먹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산청딸기는 일교차가 큰 지역적 특성으로 당도가 높고 탄탄한 식감, 새콤달콤한 맛 등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지역 내 800여 농가가 430ha 면적에서 연간 1000억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산청군의 대표 소득작목이다.
이재근 군수는 "지리산 청정 지역에서 생산된 명품 산청 딸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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