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6일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매우 춥겠으며 올 겨울 들어 최저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다.

[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6일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팤으로 크게 떨어지면서 매우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2019.12.06 nulcheon@newspim.com

울릉도와 독도에는 오전까지 눈 또는 비가 오겠다.

6일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의성 영하 13도, 안동·김천 영하 10도, 대구 영하 6도, 포항 영하 5도, 울진 영하 4도 등 영하 13~4도로 전날보다 6~7도 가량 낮고, 낮 최고기온은 울진 7도, 포항 6도, 대구·안동 5도, 김천 3도 등 2~7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자동기상관측시스템(AWS) 상 봉화 석포는 영하 14.3, 의성 옥산 영하 11.6, 청송 현서 영하 10.6을 가리켰다.

경북북동산지와 경북내륙(봉화, 영양, 청송, 의성, 군위)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기상청은 이날 아침은 어제보다 5~7도 기온이 더 떨어져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영하 12도 이하, 그 밖의 지역에서도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며 건강관리와 수도관 동파 예방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경북동해안, 대구, 경북남부내륙(영천, 경산)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지겠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기상청은 주문했다.

기상청은 또 동해남부먼바다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전까지 바람이 35~50km/h(10~14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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