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판매존' 운영…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 판매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대형 유통업체인 홈플러스에 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농·특산물이 입점한다.
[사진=원주시청] |
4일 원주시에 따르면 홈플러스 원주점과 6일 오전 10시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로컬푸드 판매존'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입점은 지역경제 활성화,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지속적인 업무 협의를 통해 이뤄졌다.
사회적기업인 원주생명농업이 원주푸드 인증·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납품하고 농산 가공품은 원주시 농식품수출협회 주관으로 제공한다.
홈플러스 원주점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농·특산물 판매를 통해 소비자 만족은 물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역 유통업체에 농·특산물 입점, 로컬푸드 소비 운동이 확산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시는 올해 7월부터 이마트 원주점에 친환경 농산물 판매코너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