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백원우 특감반' 검찰 수사관 사인은?…국과수 부검 실시

기사입력 : 2019년12월02일 11:15

최종수정 : 2019년12월03일 17:1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날 오전부터 국과수에서 부검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관련 검찰 조사를 앞두고 숨진 채 발견된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특별감찰반 출신 검찰 수사관 A씨에 대한 부검이 실시됐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A씨의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법원으로부터 부검 영장을 발부 받았다. 부검은 이날 오전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서초경찰서 /뉴스핌DB

A씨는 전날 오후 3시쯤 서울 서초동에 있는 지인의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가족과 지인,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자필 메모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같은날 오후 6시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서울중앙지검은 자유한국당이 당시 울산지방경찰청장이던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을 고발한 사건을 최근 울산지검으로부터 넘겨받아 관련자 소환 조사를 해왔다.

A씨는 하명수사 의혹 당시 백원우(53) 전 민정비서관이 지휘한 민정비서관실 특감반원 중 한 명으로, 청와대 파견 근무를 마치고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에서 근무 중이었다. 민정비서관실 특감반은 반부패비서관실 산하 특감반과는 별도로 운영된 조직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울산지방경찰청이 청와대로부터 김 전 시장 측근 비리 첩보를 전달 받아 수사에 나섰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일명 '백원우 특감반'은 당시 울산에 내려가 수사 상황을 점검한 의혹을 받고 있다.

 

sun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