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아사히 "北, 이동식 미사일 발사 때 쓰는 콘크리트 토대 수십곳 증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북한이 올해 여름부터 이동식 발사대에서 미사일을 쏠 때 사용하는 콘크리트 토대를 전국 수십여곳에서 증설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2일 아사히신문이 한미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북한이 증설한 콘크리트 토대는 가로, 세로 모두 수십미터 크기로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발사 시에도 활용할 수 있는 규모다. 

신문은 북한이 수십여개의 발사대를 증설한 데 대해 "발사 장소가 사전에 파악되는 상황을 막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비핵화와 관련된 북미 대화가 정체된 상황에서 한국과 일본은 북한이 새로운 군사도발에 나설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5월 4일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로 추정되는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포함해 방사포 등 발사체 여러 발을 발사했다. 이스칸데르 미사일은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분류된다. [사진=노동신문]

콘크리트 토대는 지반이 무른 곳에서 이동식 발사대를 사용할 때 발사대가 부서지거나 미사일 궤도가 틀어지는 걸 막기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 

한미일 당국은 북한 미사일과 관련한 위성사진과 북한이 공개한 발사 당시 사진 등을 분석해, 발사 진동으로 인해 지면이 크게 파이거나 이동식 발사대가 파손됐던 사례들을 파악하고 있다. 이에 과거 북한은 별도의 토대 대신에 콘크리트로 포장된 고속도로나 공항 활주로에 이동식 발사대를 두고 발사를 하기도 했다. 

북한은 지난 2017년 11월 사정 거리 1만2000㎞이상으로 추정되는 신형 ICBM '화성 15'을 발사한 이후, 지금까지 미국 본토까지 닿을 수 있는 ICBM은 발사하고 있지 않다. 북미대화 진전을 위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과도하게 자극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올해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두번째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로 끝났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4월 연설에서 "올해 말까지는 인내심을 갖고 미국의 용단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북한은 북미대화가 진전되는 않는 가운데 5월부터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다연장 로켓 등을 총 13회에 걸쳐 발사하고 있다. 지난 11월 19일엔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미국이 대(對) 조선 적대시 정책을 철회하는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조미(북미) 대화 개최는 어렵다"고 말했다. 북한은 오는 연말까지 미국이 양보하지 않을 경우 '새로운 길'을 가겠다고 경고하고 있다. 

신문에 따르면 한국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연내 중거리 이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일본 해상자위대도 11월 초부터 북한의 군사도발을 경계해 이지스함을 동해에 상주시키고 있다.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