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미국 소비자들이 지난주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 이틀 동안 온라인 쇼핑으로 116억달러(약 13조7000억원)를 지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온라인매체 매쉬바이럴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들은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였던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간 116억달러 어치의 온라인 쇼핑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 당일 지출 규모는 각각 74억달러, 42억달러 규모로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미국 연말 쇼핑 시즌은 2일 '사이버먼데이'를 거쳐 크리스마스 연휴까지 약 한 달 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블랙 프라이데이를 하루 앞둔 11월 28일(현지시각)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의류브랜드 갭(GAP)매장에서 한 시민이 옷을 고르고 있다. 2019.12.01 [사진= 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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