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비공개 시범 서비스 오픈

기사입력 : 2019년11월29일 15:55

최종수정 : 2019년11월29일 15:55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네이버가 새롭게 선보이는 창작자 중심의 검색 서비스인 '인플루언서 검색'의 비공개 시범 서비스(Closed Beta Service, CBT)가 내년 1월31일까지 진행된다고 29일 밝혔다.

네이버에서 여행과 뷰티에 관련된 250여개의 키워드를 검색하면, 키워드챌린지에서 관련 키워드에 참여한 500여명의 창작자들이 만든 콘텐츠와 인플루언서홈을 우선적으로 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지완 기자 = 네이버 인플루언서 검색 화면. [제공=네이버] 2019.11.29 swiss2pac@newspim.com

네이버에서 '제주도 여행, '다낭여행', '방콕자유여행' 과 같은 여행 키워드나 '립스틱', '데일리 메이크업', '파운데이션' 등의 뷰티 키워드를 검색하면, 키워드챌린지에서 해당 키워드에 참여한 창작자와 창작자들이 블로그, 포스트, 유튜브, 인스타그램에 올려둔 최신 콘텐츠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는 키워드챌린지를 둘러보다가 관심있는 창작자를 발견하면 창작자의 인플루언서 홈에 들어가 '팬하기'를 눌러, 새 소식 등을 알림으로 더욱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인플루언서 검색'의 CBT에 참가할 창작자들을 모집했으며, 모집5배수의 창작자들이 참가를 신청해 인플루언서 검색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네이버는 '인플루언서 검색' CBT를 운영하면서 창작자와 사용자 양쪽의 피드백과 사용성을 면밀히 분석해, 내년 상반기 중 '인플루언서 검색'을 정식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인플루언서 검색'이 정식으로 오픈되면 모든 창작자가 '인플루언서 홈' 개설과 키워드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으며, 키워드챌린지의 참여 카테고리와 키워드 또한 확대될 예정이다.

 

swiss2pa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