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 육성 15개사 최종결과물 발표...우수기업 6개사 시상도
[경북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지역 관광투어를 선도할 관광 벤처사업 육성 기업 15개사가 최종 성과물을 선보였다.
[경북도=뉴스핌] 남효선 기자 = 28일 경북도가 경북콘텐츠진흥원 2층 스튜디오에서 가지 '경북 스타 관광벤처 육성 사업' 성과보고회[사진=경북도] 2019.11.28 nulcheon@newspim.com |
경북도와 경북콘텐츠진흥원은 28일 경북콘텐츠진흥원 2층 스튜디오에서 '경북 스타 관광벤처 육성 사업' 추진 과정과 결과물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경북 스타 관광벤처 육성 사업은 경북도가 관광분야에서는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정된 15개의 관광 스타트업․벤처기업이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 최종 결과물을 완성했다.
이날 보고회는 스타트업 전문투자가,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 회원들이 참여해 각 기업들의 성과를 발표하고 정보공유의 장을 마련키 위한 네트워킹, 우수기업 선정,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스타트업 전문투자가가 참여해 스타트업의 성과 발표를 듣는 만큼 실제 투자를 받는 기업이 탄생할지 관심이 집중됐다.
올해 경북 스타 관광벤처 육성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체험부분 모키드(주)등 5개 기업, ICT부분 ㈜넥스트스토리 등 5개 기업, 기타부분으로는 아이엠커뮤니케이션 등 5개 기업이 선정됐다.
경북도는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선정된 우수기업에게는 각각 1000만 원의 추가 사업화 지원금을 지급하고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홍보 및 판로개척 지원까지 통합 지원해 사업의 파급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부섭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다변화하고 있는 국내외 관광추세에 발맞춰 앞으로도 차별화된 관광벤처기업들을 발굴해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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