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건→112건…'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 적발률 증가부문 '우수'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단속을 강화해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
대전시는 28일 경기 여주시 썬밸리호텔에서 열린 '2019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점검률, 적발(위반)률 등 9개 지표 중심으로 평가한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28일 경기 여주시 썬밸리호텔에서 열린 '2019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 대전시 미세먼지대응과 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19.11.28 rai@newspim.com |
대전시는 적발(위반)률 증가부문에서 우수 광역단체로 뽑혔다. 적발건수는 2017년 65건에서 2018년 112건으로 2배가량 늘었다. 대전 서구는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노용재 시 미세먼지대응과장은 "미세먼지와 악취의 주요 배출원 중 하나인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를 철저히 해 환경오염물질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는 환경관리업무가 환경부에서 지자체로 위임된 2003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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