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2차례 걸쳐 배부... 호흡기 질환 예방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8일 초미세먼지로부터 저소득층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미세먼지 방지용 마스크 26만 개를 배부한다고 전했다.
지원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 기초수급자 4300여 명과 차상위계층 3200여 명 등 총 7500여 명이며, 1인당 최대 40매까지 배부할 계획이다.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19.11.28 wh7112@newspim.com |
식약처에서 인증한 제품(KF94)으로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가 집중 발생할 것에 대비해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12월 초부터 각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2차례에 걸쳐 배부할 예정이며, 1차는 12월 초~중순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시설수급자에 배부되며, 2차는 12월 말에 차상위계층에 배부된다.
박양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미세먼지가 발생하는 날에는 마스크 착용을 해줄 것과 미세먼지 예방수칙을 꼭 지켜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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