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국 사장 "준법 경영, 기업문화로 자리잡아야"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용인 기술연구소 대강당에서 회사 임직원 및 대리점·협력사 대표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컴플라이언스 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정국 현대모비스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그리고 협력사, 대리점 대표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컴플라이언스 경영 추진 의지표명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올바른 컴플라이언스 행동방향을 제시하고 준법·윤리경영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현대모비스 컴플라이언스 경영 선포식 [사진 = 현대모비스] 2019.11.28 oneway@newspim.com |
이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규제기관들의 준법·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요구사항들을 반영해 새롭게 개정한 임직원·협력사 행동강령, 준법통제기준과 함께 신규 컴플라이언스 경영 슬로건 'DO THE RIGHT THING-COMPLIANCE FIRST!'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정국 사장은 "컴플라이언스 경영이 수많은 업무기준 중 하나가 아닌, 현대모비스의 경영 철학과 기업문화로 자리잡아야 한다"며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현대모비스는 임직원의 컴플라이언스 의식 제고를 위해 매년 컴플라이언스 실천 서약과 교육·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 리스크 사전 예방을 위하여 상시 점검·개선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속적으로 컴플라이언스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무별 맞춤형 컴플라이언스 실무 가이드라인을 개발 및 적용하는 한편 컴플라이언스 경영이 기업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정기 교육과 점검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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