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1418.2㎡ 규모 …복합 업종·지식산업센터 용지로 활용
[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수원델타플렉스 3블록 내 복합용지 6필지(2만 1418.2㎡)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분양하는 복합용지는 산업시설 용도와 지원시설 용도가 결합된 용지로 복합 업종·지식산업센터 용지로 활용할 수 있다.
수원델타플렉스 전경. [사진=수원시] |
'복합 업종'은 수도권 내에서 기존 공장을 이전하는 업체가 신청할 수 있다. 입주 대상 업종은 의료용 물질·의약품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등 8개 업종이다.
지식산업센터는 국내 단체(협회·조합)나 단체를 포함한 2개 이상 법인으로 구성된 연합체가 신청할 수 있다.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6조 2항에 규정된 '지식산업'(27종)을 비롯한 20개 업종이 대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29일부터 12월 14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수원소식',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분양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와 함께 수원시 도시개발과(시청 별관 7층)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신청 기한은 12월 16부터~1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수원시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입주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델타플렉스에 건실한 업체를 유치에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 6월 준공된 수원델타플렉스 3블록은 84만 7000㎡ 규모로 현재 금속가공·제조업체 등 10개 업종 339개 업체가 입주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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