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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아세안 영부인에게 'K뷰티 홍보대사' 나선 김정숙 여사

기사입력 : 2019년11월26일 17:07

최종수정 : 2019년11월26일 17:31

[부산=뉴스핌] 특별취재단 =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K뷰티 홍보대사로 나섰다.

김정숙 여사는 26일 아세안 6개국 정상 부인들과 함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K-뷰티 페스티벌'에 참석해 K뷰티 제품들을 체험하고 친교를 다졌다.

이번 행사에는 이리아나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부인, 날리 시술릿 라오스 총리 부인, 시티 하스마 말레이시아 총리 부인, 시엘리토 아반세냐 필리핀 대통령 부인, 나라펀 짠오차 태국 총리 부인, 쩐 응우엣 투 베트남 총리 부인 등이 참석했다.

김 여사와 아세안 정상 부인들은 K뷰티 체험존으로 이동해 K뷰티 개별 브랜드와 중소기업 상생협력 브랜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 여사와 아세안 정상 부인들은 이 자리에서 '라이브 뷰티 디바이스-메이크온'(휴대용 피부 진단기) 기기를 직접 체험했다. 이 기기는 휴대하면서 피부에 접촉하는 것으로 수분 상태, 피부톤, 탄력 등을 진단할 수 있다.

김 여사는 피부 진단 과정과 한국 화장품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고, 박영선 중기부 장관과 박능후 복지부 장관도 설명에 나섰다. 김 여사는 "여사님들이 순방도 많이 가시는데, 피부 진단하는 한국의 기기는 휴대도 가능해 효용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아세안 정상 부인들은 K뷰티에 대한 김 여사의 설명을 듣고 메이크온 기기를 체험하면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김 여사와 아세안 정상 부인들은 모델 장윤주 씨가 진행한 드림스테이지도 관람했다. 이어 K뷰티를 공부하기 위해 한국으로 온 베트남 유학생 '응우엔 티 타잉 흐웡' 씨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아이돌그룹 '우주소녀'의 공연을 관람했다.

김 여사는 기념촬영 후에도 브랜드K존을 지나가며 아세안 정상 부인들에게 "아시아인의 피부 톤에는 서양 제품보다 K뷰티 제품들이 잘 맞는다"며 K뷰티에 대한 홍보를 이어갔다.

(영상 제공 -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안재용 기자 anp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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