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NC 다이노스 박석민이 프로야구선수협회의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프로야구선수협회는 26일 "성적뿐만 아니라 그라운드 안팎에서 보인 품행과 다른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는 프로 선수다운 모습과 선행등을 고려해 주는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로 박석민(34)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수협회는 12월2일 오후 2시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 7층 두베홀에서 '2019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한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NC 다이노스 박석민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사진= NC 다이노스] 2019.11.26 taehun02@newspim.com |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는 KBO리그 현역선수들이 올 시즌 우수선수를 직접 선정하는 유일한 상으로 2013년에 제정돼 올해로 7번째 시상식을 맞이하게 됐따.
2019년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는 올해의 선수상, 올해의 야수상, 올해의 투수상, 신인선수상, 재기 선수상, 기량발전 선수상, 스타플레이어상, 퓨처스 선수상 팀 당 1명으로 총 8개 분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올해의 야수상, 투수상, 재기선수상, 기량발전 선수상은 시상식 개최 전 현장 투표로 선정한다. 스타플레이어상은 넷마블 마구마구의 게임 유저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선수협회는 박종기(두산 베어스), 김은성(키움 히어로즈), 최준우(SK 와이번스), 강정현(LG 트윈스), 서호철(NC), 이상동(KT 위즈), 강이준(KIA 타이거즈), 박용민(삼성 라이온즈), 문동욱(한화 이글스), 최하늘(롯데 자이언츠) 등 구단별로 1명씩을 퓨처스 선수상 수상자로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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