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정라항 그리go 작은 미술관'이 오는 30일 개관식을 갖는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정라동 나릿골 주민들이 유리공예 미술교육을 받고 있다.[사진=정라항 그리go 작은 미술관] 2019.11.26 onemoregive@newspim.com |
26일 정라항 작은 미술관에 따르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9년도 작은 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사업은 시각예술 공간이 절실한 지역에 지역 유휴공간을 작은 미술관으로 조성하고 운영하도록 지원해 국민의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 유일하게 삼척시 정라항이 확정돼 개관하게 됐다.
미술관은 삼척시로부터 정라항 마을의 작은집 4개동을 지원 받아 교육관 1동, 전시관 및 체험관 2동, 외부 작가가 거주할 작가의 집 1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마을주민 미술교육, 청년작가들과 레시던시 작가 예술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첫 번째 전시는 마을 주민들의 미술교육 결과물과 강원대학교 삼척 캠퍼스 3명의 학생들의 협업전시가 될 '마을 안 이야기'와 인지도 있는 외부큐레이터를 영입해 외부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할 두 번째 '마을 밖 이야기 색다른 시선'은 작은 미술관 개관식과 함께 전시된다.
작은 미술관은 내년에는 프로그램을 더 확대해 주민이 시각적 미술교육을 지원하고 방문객의 체험 활동도 활성화 할 계획이다.
[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정라항.[사진=정라항 그리go 작은 미술관] 2019.11.26 onemoregive@newspim.com |
현재 작은 미술관은 아름답고 특별한 정라항을 만들기 위해 유리공예 전문강사를 초빙해 나릿골 거주 주민들이 유리공예 미술교육을 매주 받고 있으며 예술 관련 전문교수들을 초청해 마을 워크숍과 정라항 마을주민과 함께 하는 선진지 미술관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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