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영광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기사입력 : 2019년11월26일 14:20

최종수정 : 2019년11월26일 14:20

[영광=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광군의회는 지난 25일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월 17일까지 23일간 일정의 제244회 제2차 정례회에 돌입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5분 자유발언,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청취, 2020년도 예산안 심의, 군정에 관한 질문, 조례안 등 각종 부의 안건들을 심의한다.

[영광=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제244회 영광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 모습 [사진=영광군] 2019.11.26 yb2580@newspim.com

개회식에서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유공, 노인복지 증진 유공 등 의정발전에 기여한 집행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행정사무감사 유공에는 안전관리과 안현우, 상하수도사업소 추환호 주무관이, 노인복지 증진 유공에는 노인가정과 박소연, 도시환경과 이종연주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개회식 직후에는 5분자유 발언이 이어졌다. 강필구의장은 도시 이미지를 상징하는 명소인 랜드마크 개발의 필요성에 대해 제언했다.

그 방안으로 문화 소비 계층의 증가와 문화적 이미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문화예술촌의 제안과 함께 성공적인 조건으로 상징성, 접근성, 이용성을 강조했다.

김병원 의원은 영광군 지방세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한빛원전이 소재한 홍농읍 장기발전 계획 연구용역에 대한 집행부와 한수원 등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촉구했다.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청취는 개회식 당일인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4일 동안 본회의장에서 이뤄진다.

2019년도 주요업무는 기획예산실, 자리정책실 등 21개 실과소에서 금년 한 해 동안 추진해온 시책으로 신규시책 70건, 계속·반복사업 169건 등 239건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에서는 2020 회계연도 예산안을 심의한다. 예결위에서는 2020년도 재정전망과 재정운영 방향에 대한 적정성, 세입예산서와 세출 예산서, 명시이월사업 등에 대해 꼼꼼하게 챙겨볼 계획이다.

군정질문은 12월 11일 예정인 제6차 본회의에서 진행된다. 군정질문은 군정 전반에 걸쳐 군정 발전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제시와 정책 반영을 요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정례회에서 다룰 부의안건은 영광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조례안, 영광군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방지 지원 조례안, 영광군 생활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3건을 포함 조례안 33건, 2020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 2019년도 제3회 추경안 및 기금운용 변경계획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7건 등 총44건이다.

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제2차 정례회가 지난 1년을 결산하고 2020년 힘찬 출발을 준비하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동료 의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yb258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세계면세점, 희망퇴직...임원 급여 20% 반납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실적 부진을 겪는 신세계면세점이 희망퇴직, 임원 급여 반납 등 고강도 비용 절감에 착수했다. 15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사내 게시판에 공지했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사진=신세계면세점] 대상은 근속 5년 이상 사원이다. 근속 10년 미만은 기본급의 24개월 치를, 10년 이상은 36개월 치를 지급하는 조건이다. 이와 별도로 다음 달 급여에 해당하는 전직 지원금을 준다. 신세계디에프가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은 2015년 창사 이래 처음이다. 신세계디에프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이어 중국의 경기 둔화, 고환율, 소비 트렌드 변화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 경영 체질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여 지속 성장의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원 급여도 반납한다. 유신열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7∼8명은 이번 달부터 급여 20%를 반납하기로 했다. 임원 급여 반납은 지난 2020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유 대표는 희망퇴직 공지와 함께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경영 상황이 점점 악화해 우리의 생존 자체를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이라며 "비효율 사업과 조직을 통폐합하는 인적 쇄신은 경영 구조 개선의 시작점이자 더는 지체할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했다. 이어 "영업구조 변화에 맞는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필연적으로 인력 축소를 검토할 수밖에 없었고 무거운 마음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하게 됐다"며 "뼈를 깎는 노력으로 지금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재도약할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면세사업이 극심한 침체를 겪으면서 신세계면세점 실적은악화 일로를 걷고 있다. 올해 3분기는 영업손실이 162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295억원 줄어든 수치다. mkyo@newspim.com 2024-11-15 15:10
사진
법원, 연세대 논술 시험 효력 정지 인용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연세대학교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수험생들의 손을 들었다.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논란을 빚은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본안 소송의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 등 그 후속 절차의 진행이 중지될 전망이다. 연세대 논술 시험 문제 유출 논란은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지가 1시간 일찍 배부되며 불거졌다. 감독관은 뒤늦게 시험지를 회수했지만 이 과정에서 수험생이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자연 계열 시험 문제지와 인문 계열 시험의 연습 답안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시험 도중에 문항 오류도 발견돼 시험 시간도 연장됐다. 앞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는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등을 서울서부지법에 지난달 21일 접수해 같은 달 29일 첫 재판을 진행했다. aaa22@newspim.com 2024-11-15 15:0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