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재 우선채용·지역 농산물 구입·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청양=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청양군과 정산농공단지 소재 애경그룹 3개 회사가 상생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군과 애경화학(주)·애경산업(주)·에이케이켐텍(주)은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갖는다.
[청양=뉴스핌] 오영균 기자 = 청양군 청사 전경 [사진=청양군] 2019.11.26 gyun507@newspim.com |
이들은 정산농공단지 산업기반시설 개·보수 및 확충·근로자 편의시설 건립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임직원 주소이전 운동 및 지역업소 이용·지역 인재 우선채용 등을 약속한다.
군은 정산농공단지의 최대 현안인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과 공업용수 고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항구적인 공업용수 공급원 학보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애경그룹 3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을 주기 위해 구내식당 식자재를 지역 농산물로 구입하고 군내 식당 이용·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다.
김돈곤 군수는 "지역과 기업은 상생발전의 파트너로서 현안문제 해소에도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우리 군과 애경그룹 3사가 희망찬 미래로 가는 큰 걸음을 떼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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