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SK에너지 거래 충전소 모두 이용 가능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SK가스가 친환경 LPG 멤버십 '행복충전' 서비스 충전소를 대폭 늘린다.
SK가스는 오는 27일부터 행복충전 서비스를 전국 SK가스와 SK에너지 거래 충전소 690여곳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일부 고속도로 휴게소 내 충전소를 제외한 전국의 모든 SK충전소에 해당한다.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SK LPG멤버십 행복충전카드 [사진=SK가스] 2019.11.26 dotori@newspim.com |
온라인 또는 충전소에서 바로 가입 가능한 행복충전 멤버십은 가입 즉시 3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스탬프' 기능을 이용하면 충전소 이용횟수 3회, 6회, 9회, 12회 달성시 각각 1000포인트, 2000포인트, 2000포인트씩 추가 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 포인트는 결제시 사용 가능하다.
SK가스는 행복충전 멤버십 제휴 서비스의 일환으로 현대자동차의 그랜져 LPG 차량 신규 구매 시 유류비 10만원을 지원하는 행사를 준비 중이다.
그 외 SK텔레콤과의 제휴를 통해 SK충전소에서 월 10만원 이상 충전시 1250원의 통신요금을 할인해주는 '척척할인'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SK렌터가·AJ렌터카의 국내 단기렌터카 사용시 행복충전 카드를 선택하면 제주 평일 기준 최고 85%의 할인혜택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SK가스 관계자는 "지난 3월 LPG 차량 사용자 규제 폐지 이후 늘어나고 있는 LPG 사용 고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복충전 멤버십은 스마트폰앱 '시럽월렛'에서 행복충전 멤버십 카드를 발급 받거나 전국 SK가스 및 SK에너지 LPG 충전소를 방문해 현장에서 바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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