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해파랑길 걷기여행 프로그램 운영
30일부터 내달 22일까지...금강송숲길·금강송에코리움 연계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겨울바다는 어떤 색깔일까.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 해파랑길'의 백미인 하트해변, 드라마세트장, 죽변등대를 품은 죽변항 '용의 꿈길' [사진=울진군] |
울진군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울진 해파랑길 걷기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걷기여행 프로그램 운영은 단순히 해파랑길을 걷는 것 뿐 아니라,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울진 금강송 숲길과 금강송에코리움 체험과 연계한 프로그램과 울진여행 스탬프투어와 해파랑길 걷기를 연계한 프로그램 등 걷기와 체험을 연계한 관광 상품으로 진행된다.
앞서 울진군은 해파랑길 걷기여행 프로그램 운영 관련해 지난 10월 프로그램 기획 및 구상을 시작으로 코스선정, 현지답사를 갖는 등 변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해왔다.
때문에 이번 프로그램은 울진지역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와 연계한 체험 형 여행프로그램으로 편성돼 '숨쉬는 땅, 여유의 바다'울진의 매력을 오롯이 맛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열 울진군 관광문화과장은 "이번 사업이 해파랑길을 주테마로 주변 관광 상품을 연계해 관광도시 울진군과 지역의 관광자원인 금강송 숲길 및 금강송에코리움의 브랜드 파워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고 아울러 지역 주민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