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와 면담...이 지사, 도비지원 약속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희진 경북 영덕군수가 태풍 '미탁' 항구복구를 위한 재원 마련에 나섰다.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이희진 경북 영덕군수(가운데 왼쪽)가 25일 이철우 경북지사(가운데 오른쪽)와 면담을 갖고 태풍 '미탁' 복구를 위한 도비지원을 적극 요청하고 있다.[사진=경북도] 2019.11.25 nulcheon@newspim.com |
이 군수는 25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지사와 면담을 갖고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입은 피해를 복구를 위한 재정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 군수는 이 지사와의 면담에서 영덕군은 지난해 '콩레이'에 이어 2년 연속 태풍 피해를 입어 재정이 어렵다고 호소했다. 또 태풍 '미탁' 피해복구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비 20억원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이 지사는 안타까움을 표현하며 내년도 도비지원을 적극 약속했다.
한편, 영덕군은 이번 태풍 미탁으로 인해 298억원의 피해를 입었다. 복구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1754억원 규모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