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24일 부산 기장군 대변항 월드컵 방파제에서 해상으로 추락한 낚시객을 긴급구조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기장해경파출소 구조대원들이 24일 추락자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2019.11.24 news2349@newspim.com |
울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46분께 낚시를 하던 A(44)씨가 발이 미끄러지며 추락하는 모습을 목격한 인근 행락객이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울산해경은 기장해경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순찰차를 현장으로 급파, 테트라포드 사이에서 추락해 있는 A 씨를 발견해 구조해 인근병원으로 후송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구조된 추락자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며 "야간에는 방파제나 부둣가 등 추락위험이 높은 곳에는 출입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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