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 현안 진단, 정책 제안 등 현장 소통의 장 마련
[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7일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에서 유아교육 공공성 확보와 책무성 강화를 위해 '경기유아교육발전포럼' 공개토론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토론회 주제는 '2030 미래교육을 위한 공공성 강화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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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유아교육발전포럼 공개토론회 일정. [경기도교육청 제공] 2019.11.25 4611c@newspim.com |
이경민 경인교대 유아교육과 교수의 기조발제 후 각 교육주체별 토론자들이 현장감 있는 토론에 나선다.
토론 후에는 현장 참석자과 유아교육 현안 진단, 정책 제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류시석 유아교육과장은 "경기유아교육발전포럼에서 도출된 의견으로 혁신적인 유아교육 정책을 개발·시행해 모두가 만족하는 유아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토론회는 누구나 참석 가능한 만큼 유아교육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8년 11월 외부 교육전문가, 공·사립유치원 관계자, 학부모 단체, 교육청 내부 관계자 등 총 24명으로 구성된 경기유아교육발전포럼을 발족했다.
포럼은 발족 이후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시스템 현장 안착방안 △개정 누리과정의 내실화 지원 △방과후과정 운영 현안문제 해결 △공·사립유치원 교원 인사문제 등 경기유아교육 방향에 대한 정책을 제안해왔다.
461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