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제2회 김포청소년영화제', 30일 개막...내달 4일까지 개최

기사입력 : 2019년11월22일 15:32

최종수정 : 2019년11월22일 15:3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내·외에서 총406개 작품이 출품

[김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제2회 김포청소년영화제가 오는 30일 오후 2시 김포생활체육관에서 막을 올린다.

22일 영화제 관계자에 따르면 김포청소년영화제(GIYFF Gimpo Youth Film Festival)는 국내외 청소년의 순수창작영화가 대상이다.

[김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제2회 김포청소년영화제 포스터 [사진=김포청소년영화제] 2019.11.22 1141world@newspim.com

수상작 및 초청작은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나흘 간 CGV 김포운양, 메가박스 김포한강신도시, CGV풍무, CGV김포 등에서 상영된다. 또 김포생활체육관, 김포아트홀, 장기도서관 대강당,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김포외국어고등학교, 장기고등학교, 마송고등학교에서 청소년과 영화 관련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열린다.

김포청소년영화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영화의 스토리부터 대본, 제작 등 모든 분야에 직접 참여한 작품만 본선에 오르도록 차별성을 뒀다.

최근 미디어문화의 활성화로 영화, 영상에 접근이 용이해지면서 영화제에 대한 관심과 반응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출품작은 지난 9월 12일부터 10월 18일까지 공모를 통해 모집했다. 경쟁부문은 2018년, 2019년 완성된 국내외 만 9~24세 청소년의 순수창작 영상물이다. 비경쟁부문은 청소년을 주제로 한 작품, 지역특별부문은 김포를 주제로 한 작품과 김포의 청소년들이 만든 작품이다.

국내외에서 총 406개 작품이 출품됐다. 김상화 본선심사위원장(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장)과 이정향, 류미례, 백승기 감독, 이안 영화평론가, 정지욱 영화평론가(예선심사위원장) 등 총 7명의 영화전문가들이 엄정한 심사를 했다.

9~11세 총 19작품, 12~15세 총 18작품, 16~18세 총 21작품, 19~24세 총 10작품, 청소년 주제 비경쟁부문 총 8작품, 독일, 호주, 오스트레일리아, 이란, 체코, 홍콩 해외부문 본선작 총 5작품이 선정돼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 됐으며 일부 작품들을 제외하고는 홈페이지에서 바로 시청도 가능하다.

총 87편의 본선작과 청소년을 주제로 한 국내외 유수의 초청작 11편 총 98편의 영화들이 총 42회 상영될 예정이다.

국제애니메이션 제작 키즈캠프, 3차원 영화제작 마스터클래스, 드론항공 촬영 마스터클래스, 영화 체험부스 총 80개소가 운영되는 등 청소년들이 다양한 각도로 영화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특히 현직 영화인들과 김포청소년영화제 본선에 오른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김포 한강하구 희귀야생조류 생태로케이션 투어'는 한국영화감독조합, 한국프로듀서조합,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소속의 현장 영화인들이 함께 어울려 김포의 아름다운 자연과 생태환경을 함께 느끼고 서로 영화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12월 1일에는 학부모, 교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어린이미디어교육, 청소년미디어교육, 평화미디어교육, 뉴미디어교육, 콘텐츠교육 등 총 5회의 미디어교육포럼도 열린다.

교육현장에서 청소년들과 직접 영화제작을 하는 교사들로 구성된 김포청소년영화제 부설연구소 소속 연구원들이 진행을 맡아, '봉준호를 찾아서', '우리는 떡볶이를 먹을 권리가 있다' 등의 초청작 및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와 연구발표, 전문가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현장에서 학생들과 영화제작과 영화읽기 등을 주제로 수업하는 등 미디어 교육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교사 및 활동가, 학부모들이 전문 패널로 참가하고 초청작 영화감독들과의 직접적인 소통도 주목된다.

김포청소년영화제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마을문화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김포청소년영화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또 전국영화교육연구회, 징검다리교육공동체, 실천교육교사모임, 서울교사노동조합이 함께하고 김포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 김포시여성단체협의회 등 지역의 학부모단체와 봉사단체가 지원한다.

지난해 1회 영화제부터 청소년, 부모, 교사, 마을활동가들이 합심해서 마을의 자원을 기반으로 행사를 진행해 더욱 주목된다.

올해 김포청소년영화제 홍보대사로 주예림 양과 심현서 군이 위촉됐다. 주예림 배우는 영화 <우리집>, KBS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을, 심현서 배우는 뮤지컬 <빌리엘리어트>, 영화 <유월>의 주연을 맡은 바 있다.

폐막식은 오는 12월 4일 오후 7시 메가박스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진행된다. 이날 관객상이 시상되고, 김포대학교 멀티미디어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김포청소년영화제 영상과 폐막작으로 독일 요한티머스 감독의 <파이트걸>이 상영된다.

1141worl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란'에도 李대통령 지지율 60% 돌파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60%를 회복하는 등 고공 행진을 계속했다.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논란에도 상승세를 이어 갔다. 정상 외교 성과와 주가 급등 등 호재가 일단 '검란 악재'를 덮은 형국이다. 곧 발표될 관세 협상 팩트시트 내용과 주가 추이, 검란 파동이 향후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미, 한중 정상회담과 관세 협상 타결 등의 '이벤트 효과'가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중국 방문(54%→63%)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1차 남북정상회담(73%→83%)에 따른 지지율 반등과 닮은꼴이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11.12 photo@newspim.com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0일~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3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은 6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주 전보다 5%포인트(p) 오른 것이다. 부정적 평가는 6%p 하락한 29%였다. '모름·무응답'은 10%였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9월 1주 조사에서 62%를 기록한 뒤 9월 3주(59%), 10월 1주(57%), 10월 3주(56%), 10월 5주(56%) 등 주춤했다가 약 두 달 만에 60%대에 재진입했다. 한국갤럽의 지난주 조사와 비슷한 흐름이다. 한국갤럽이 4∼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가상 번호를 이용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실시해 7일 발표한 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63%, 부정 평가는 29%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6%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4%p 떨어졌다. '잘 모름' 또는 의견 유보는 8%였다. 긍정 평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외교'(30%), '경제·민생'(13%)이 꼽혔다. 정상 외교와 주가 급등이 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부정 평가 요인으로는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14%)와 '외교'(11%)가 지적됐다. 재판 중지법 추진 논란이 부정적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한다. 정당 지지도는 NBS에서 더불어민주당이 42%로 국민의힘(21%)보다 두 배 높았다. 이어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등의 순이었다. 민주당은 3%p 올랐고 국민의힘은 4%p 떨어졌다.  한국갤럽 조사서 민주당 40%, 국민의힘 26%로 나타났다. 지난주 조사에 비해 민주당은 1%p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같았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4%, 진보당은 1%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 응답률은 12.7%다.  NBS에서 정부의 돈 풀기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여론이 높았다. 재정 운용 기조와 관련해 '국가 재정이 안 좋으므로 긴축 재정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50%로, '민간 경제가 안 좋으므로 확장 재정이 필요하다'(38%)보다 높게 나타났다.  각종 정책을 더 잘 추진할 정당을 물은 결과 부동산 정책을 제외한 모든 정책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압도했다. 복지 정책(민주 54%·국힘 17%), 외교·통상 정책(민주 53%·국힘 23%), 남북 관계 및 안보 정책(민주 50%·국힘 25%), 고용 정책(민주 46%·국힘 18%), 양극화 해소 정책(민주 44%·국힘 18%) 등에서 민주당이 크게 앞섰다. 집값 급등으로 초강경 대책을 내놓은 부동산 정책은 낮은 평가를 받았다. 민주당이 34%로 국민의힘(26%)과의 격차가 확 줄었다. 이 조사는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4.8%였다. 두 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번 조사에서 눈에 띄는 것은 대통령 지지율과 민주당 지지율이 동반 상승한 것이다. 대통령 지지율이 급등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오히려 하락한 '디커플링' 현상에서 벗어난 모양새다. 향후 지지율에 영향을 미칠 최대 변수는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와 이에 따른 검란 파장이다. leejc@newspim.com 2025-11-13 12:22
사진
트럼프, 임시예산안 서명...셧다운 '종료'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의회를 통과한 단기 지출법안(CR·임시 예산안) 패키지에 서명했다. 이로써 미국 역사상 최장 기간 이어졌던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 중단)이 공식 종료됐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지출법안에 공식 서명했다. 앞서 하원은 본회의 표결을 통해 임시 예산안 패키지를 찬성 222표, 반대 209표로 통과시켰고, 대통령 서명까지 마무리돼 지난달 1일부터 43일간 지속된 사상 최장 셧다운은 공식 종료됐다. 이번 패키지에는 공화당과 민주당이 초당적으로 합의한 농무부, 식품의약국(FDA), 재향군인부, 군용 건설 프로젝트와 의회 자체의 2026회계연도 예산이 포함됐다. 임시 예산안은 나머지 연방 부처와 기관의 예산을 내년 1월 30일까지 기존 수준으로 연장한다. 이 기간 공화당과 민주당 간 예산 협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추수감사절 여행 성수기까지 약 2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셧다운 종료는 항공 여행에 필수적인 서비스가 회복될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백만 가정에 대한 식품 지원 복구는 가계 예산에도 여유를 줄 수 있으며, 연말 쇼핑 시즌 소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셧다운 기간 동안 데이터가 제공되지 않아 투자자, 정책 결정자, 가계 모두 고용시장 상태, 인플레이션 추이, 소비자 지출 및 경제 성장 속도에 대해 거의 알 수 없는 상태였는데, 셧다운 종료로 미국 경제 관련 주요 통계 데이터 역시 복원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가운데)이 12일(현지시간) 셧다운 종료를 위한 예산 법안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5-11-13 12: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