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직원 대상 '2019 울려라! 직원 독서골든북' 대회를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직원 독서골든북' 대회는 공직자 독서경영사업 일환으로 인터넷, 모바일 콘텐츠의 다양화 등으로 독서인구가 줄고 있는 가운데 직장 내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독서증진에 기여코자 마련됐다.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정현복 광양시장이 울려라 직원 독서골든북 에서 기념촬영 하고있다.2019.11.22 wh7112@newspim.com |
이번 대회에는 31개팀(부서) 90명이 열띤 예선전을 치른 후, 15개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서바이벌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식전공연, 마술쇼,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참관석 퀴즈 등 다채롭게 프로그램을 구성해 직원 모두가 화합,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광양시 선정도서인 '당신이 옳다'와 감사담당관실에서 선정한 청렴∙소통 도서인 '90년생이 온다', 우리시 역사, 시사상식 등에서 문제가 출제 됐으며, 행운의 최종 우승팀은 1등 산단과, 2등 관광과, 3등 건축과에서 차지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처음으로 실시한 '직원 독서골든북'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며, "독서를 통한 개인과 조직의 역량강화로 시민이 행복한 행정을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