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기아차, 광저우 모터쇼서 중국형 셀토스 '올뉴 KX3' 첫선

기사입력 : 2019년11월22일 13:14

최종수정 : 2019년11월22일 17:2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 전략형 세단 '올 뉴 K3 EV'도 선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기아자동차는 22일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에서 개막한 2019 광저우 국제모터쇼'에서 '올 뉴 KX3(국내명 셀토스)'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올 뉴 KX3는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중국의 SUV 시장을 겨냥해 기아차가 선보이는 소형급(B 세그먼트) SUV로 공개와 동시에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리펑(李峰) 둥펑위에다기아(東風悅達起亞) 총경리(부사장)는 "올 뉴 KX3는 자아를 실현하고 삶을 향유하고자 하는 2030 세대에게 최고의 선택될 모델"이라면서 "고급스럽고 강인한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공간, 고효율 파워트레인과 다양한 첨단 기술 사양을 앞세워 B 세그먼트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볼륨감이 응축된 대범한 외관을 갖춘 올 뉴 KX3는 전장 4345mm, 전폭 1800mm, 전고 1650mm, 휠베이스 2630mm의 차체 크기를 기반으로 넓고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을 갖췄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전자식 주차브레이크(EPB) 등 다양한 첨단 주행 안전기술이 적용됐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왼쪽부터) 리즈쥔(李志军) 동풍열달기아 부총경리, 차석주 현대·기아차 중국제품개발 담당 부사장, 리펑(李峰) 동풍열달기아 총경리, 이광국 현대·기아차 중국사업총괄 사장, 왕리엔춘(王连春)동풍열달기아 동사장, 허웨이(何伟) 동풍열달기아 부동사장, 리웨이(李玮) 동풍열달기아 동사, 올렉 손(Oleg Son) 중국기술연구소 기아디자인 담당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기아자동차] 2019.11.22 oneway@newspim.com

스마트스트림 G1.5엔진과 IVT 무단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115마력, 복합연비 100km/5.4ℓ의 성능을 갖췄으며 기아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UVO'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중국 전용 준중형 세단 전기차 '올 뉴 K3 EV'를 이번 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했다.

올 뉴 K3 EV는 전장 4660mm, 전폭 1780mm, 전고 1455mm, 휠베이스 2700mm의 차체 크기를 기반으로 우아하면서도 날렵한 디자인을 갖췄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올 뉴 K3 EV [사진 = 기아자동차] 2019.11.22 oneway@newspim.com

중국 전략형 준중형 세단으로 국내에서 선보인 '올 뉴 K3'를 중국 시장 특성에 맞게 업그레이드했다. 기아차는 이날 선보인 전기차 모델을 내년 1분기 투입해 심화되는 중국 시장의 환경 규제와 늘어나는 친환경차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는 전기차 기반 SUV 쿠페 콘셉트 '퓨처론'도 선보였다. 전동화 전용 플랫폼 기반으로 제작된 퓨처론은 ▲'드래곤 스킨(Dragon Skin)' 패턴 ▲역동적이고 날렵한 측면 캐릭터 라인 등이 적용돼 기아차 미래 전기차의 이미지를 완성했다.

기아차는 '퓨처론'과 더불어 음악에 맞춰 시트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체험용 쇼카 '쏘울 부스터 EV 쇼카'를 선보였으며 CES 2019에서 공개한 '실시간 감정 반응 차량 제어(R.E.A.D.) 시스템' 등 다양한 전시물을 선보였다.

또 중국 유명 자동차 경주대회인 중국 투어링카 챔피언십(CTCC)' 출전 중인 고성능 차량 '올 뉴 K3 CTCC' 모델도 전시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광저우 모터쇼를 통해 공개한 올 뉴 KX3와 올 뉴 K3 전기차 그리고 퓨처론을 통해 기아차가 나아가고자 하는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면서 "제품과 기술의 혁신, 고객 만족에서의 혁신과 미래 기술의 혁신을 도모해 급변하는 중국 자동차 시장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내달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2019 광저우 모터쇼에서 1225㎡(약 370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올 뉴 KX3 ▲올 뉴 K3 EV와 함께 ▲올 뉴 K3 ▲K5 PHEV 등 세단 ▲스포티지 ▲KX5 등 SUV ▲퓨처론 등 콘셉트카 ▲K3 CTCC 레이싱카 등 총 11대의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