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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하락...홍콩 갈등으로 미중 '1단계 무역합의' 비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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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 의회에서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홍콩인권법안)이 통과된 이후 미국과 중국 간 긴장이 고조되며 무역협상 '1단계' 합의가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돼 21일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 도피하고 있다.

미국 하원은 상원이 만장일치로 가결한 홍콩인권법안을 20일(현지시간) 통과시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만 남겨둔 상태다. 블룸버그는 "이르면 21일 홍콩인권법안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내질 것으로 보인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법안에 서명할 계획"이라고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짐 라이드 도이체방크 전략가는 "홍콩인권법안으로 인해 '1단계' 합의가 미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유럽증시 초반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와 독일 DAX 지수 모두 0.7% 내리며 2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앞서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1.1% 급락하며 근 3주 만에 최저치로 내려섰다. 홍콩 항셍 지수는 1.6%, 일본 닛케이 지수는 0.5%,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0.3% 각각 하락했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도 일시 0.6% 하락한 후 낙폭을 0.2%로 좁힌 상태다. 간밤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 21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미중 1단계 합의가 연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최근 S&P500 주가지수는 사상최고치까지 올라섰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중국이 보다 광범위한 관세 철회를 요구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도 요구사항 확대로 대응하면서 최종 타결이 내년으로 미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단계 무역합의의 최종 타결이 내년으로 넘어갈 수 있다"면서 "중국이 보다 광범위한 관세 철회를 요구하고 있고 트럼프 행정부도 요구 수위를 높여 맞서면서 협상이 복잡해졌기 때문"이라고 복수의 관계자와 통상 전문가를 인용해 보도했다.

미중은 지난달 10~11일 고위급 무역협상을 통해 중국이 연 400억~500억달러 규모의 미국 농산물을 구매하고, 미국은 지난달 15일 예정됐던 25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물품에 대한 관세율 인상(25→30%)을 보류하는 선에서 합의를 봤다.

하지만 중국은 세부협상 과정에서 기존 합의와 다르게 미국이 기존에 부과했던 모든 관세와 부과 계획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이 2500억달러 물량에 부과한 25% 관세뿐 아니라 지난 9월 1일 1120억달러 어치 수입품에 매긴 15%의 관세와 오는 12월 15일 계획하고 있는 관세 역시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미국 역시 2단계 합의에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 지식재산권과 강제 기술이전 문제 등의 해결을 요구하며 판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단기 내 협상 타결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투자자들이 국채와 엔, 금 등 안전자산으로 몰리고 있다.

이날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1473.56달러로 0.2% 오르고 있다.

독일 국채 가격이 상승하면서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은 2주여 만에 최저 수준에 거래되고 있으며,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도 1.733%로 3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본 엔은 미달러 대비 이 달 초 기록한 5개월 만에 최저치에서 1% 가까이 오른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중국 위안화는 역내 거래에서 미달러 대비 3주 만에 최저치까지 떨어졌다.

마리야 베이트만 스테이트스트리트글로벌마켓츠 선임 전략가는 "우리의 단기 전략은 상당히 조심스럽다. 시장이 무역협상 관련 호재와 악재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위험자산 거래에 있어 포지션을 구축하기가 매우 힘들다"고 덧붙였다.

상품시장에서는 전날 2% 급등했던 국제유가가 오름폭을 축소하고 있다. 전날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 감소하고 러시아가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 노력에 계속 동참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 랠리를 펼쳤다.

런던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 21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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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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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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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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