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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日·中, 미중 무역합의 지연·홍콩 인권법안 통과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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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21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미중 무역 합의의 지연 가능성이 점쳐지는 한편, 홍콩 인권·민주주의 법안이 미중 무역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일본 닛케이225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8% 하락한 2만3038.58엔으로 마감했다. 토픽스(TOPIX) 지수는 0.10% 내린 1689.38엔으로 장을 마쳤다.

닛케이지수는 미중 1단계 무역합의를 연내 타결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전망이 부각되면서 하락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관계자와 통상 전문가를 인용해 "1단계 무역합의의 최종 타결이 내년으로 넘어갈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이 보다 광범위한 관세 철회를 요구하고 미국도 요구 수위를 높여 협상이 복잡해졌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미국 의회를 통과한 홍콩 인권 법안이 미중 갈등을 부추길 수 있다는 예측이 제기되면서 주가를 압박했다. 20일 미 하원은 전날 상원이 만장일치로 가결한 홍콩 인권 법안을 승인했다. 법안 제정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서명 절차만 남아있는 상태다.

시장은 홍콩 사태와 같이 민감한 정치 사안이 미중 협상을 더 복잡하게 만들 것을 우려하고 있다.

장옌성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수석연구원은 블룸버그 그룹이 주최한 2019 신경제 포럼에서 홍콩 문제는 미중 무역협상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가 약세를 나타냈다. 도쿄일렉트론과 어드밴테스트는 각각 3.4%, 3.9% 내렸다. 스크린홀딩스는 4.4% 하락했다.

소프트뱅크는 일본 대형은행에서 3천억엔 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1.6% 내렸다.

중국 증시 역시 1단계 무역 합의와 관련해 비관론이 짙어지자 여파로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25% 내린 2903.64포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5% 하락한 9774.44포인트에 마감했다. 상하이와 선전증시에 상장된 대형주를 모아 놓은 CSI300은 0.47% 하락한 3889.60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홍콩증시는 하락장을 연출했다. 오후 4시 51분 기준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51% 내린 2만6483.83포인트, H지수(HSCEI)는 1.56% 하락한 1만453.62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63% 내린 1만1558.27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21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자료=인베스팅닷컴]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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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계란 2112만개 수입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계란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미국산·태국산 신선란 2112만개를 추가 공급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확대한다. 또 계란 가공품 할당관세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적용 기간도 연말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계란 생산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신선란 공급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7월까지 미국산과 태국산 신선란 약 2112만개를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매주 448만개 이상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에 우선 공급하고, 중소 유통업체를 통해 동네 빵집과 슈퍼마켓 등에도 공급할 예정이다.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를 찾은 소비자가 계란을 고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우선 이번 주말부터 미국산 신선란 112만개를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정부는 계란 가공품 수입 확대를 위해 할당관세 적용 기간을 기존 6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적용 물량도 4000톤(t)에서 8000t으로 늘릴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겨울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인한 산란계 살처분과 사육밀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계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계란 산지가격은 6월 중순 기준 특란 30구당 6263원으로 평년보다 24.1%, 지난해보다 8.5% 각각 높다. 소비자가격도 7506원으로 평년 대비 9.3%, 전년 대비 7.1% 각각 상승한 상태다. 다만 수급 여건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산란계 사육 마릿수는 7879만수로 평년보다 4.6%, 지난해보다 0.4% 각각 증가했다. 1~5월 병아리 입식도 전년보다 12.8% 늘어 7월 일일 계란 생산량은 4900만개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생산 회복 효과가 실제 시장 공급과 가격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할인 지원 사업 확대와 농협 납품단가 인하를 병행하고, 여름철 폭염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해 신선란 수입 물량 추가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국내 산란계 마릿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계란 생산도 점차 회복되고 있다"며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농가 경영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  2026-06-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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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기누설' 김용현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19일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이유에 대해 "피고인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군사기밀과 군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할 책임이 있는 위치에 있었고, 누구보다 군사기밀과 특수임무 수행 인력의 신상정보 보호 필요성을 잘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민간인인 노상원이 관련 인적사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군기누설 범행에 대해 피고인에게 가장 엄중한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나아가 아무런 실체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계엄이 선포 단계에 이르는 동력 중 하나가 됐고, 단순한 군기누설이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을 넘어 위헌·위법한 계엄 선포라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판시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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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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