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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北, 비핵화 기회 잡아야...연말이후 도발 가능성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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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 인준청문회.."연말은 북의 데드라인일 뿐" 강조
"내 카운터 파트는 최선희..북에도 메시지"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는 20일(현지시간) 북한이 올해 연말까지 새로운 협상 제안을 내놓으라고 압박하는 것과 관련, "그들의 데드라인"일 뿐이라면서 연말 이후 북한이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북한이 비핵화를 결정할 기회는 여전히 있다며 북한이 이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맡고 있는 비건 지명자는 이날 상원 외교위 인준청문회에 출석해 북한이 설정한 연말 시한에 대해 "북한에 의해 설정된 인위적 데드라인이고, 유감스럽게도 그들 스스로 설정한 데드라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비건 지명자는 이어 "그것은 우리의 데드라인이 아니다. 그들의 데드라인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연말 시한 이후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 "이번 (북핵) 외교가 시작되기 전의 더 도발적인 단계로 되돌아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면서 "나는 그것이 매우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 [사진=로이터 뉴스핌]

 

비건 지명자는 "창은 여전히 열려있다. 하지만 북한은 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면서 "하지만 궁극적으로 선택을 해야 하는 건 북한"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 당국이 비핵화 결단을 내렸다는 '검증 가능하거나 의미있는 증거'를 갖고 있지는 못하다면서도 "그들은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추측한다"고 말했다. 

비건 지명자는 북한이 핵물질 생산을 계속하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북한이 중단했다는 증거는 갖고 있지 않다고 말하겠다"며 말했다. 그는 북한이 핵물질을 생산하고 있다는 의미냐는 거듭된 질문에 대해 "옳다"고 답했다. 

비건 지명자는 제3차 북미정상회담 문제와 관련, "우리는 북한에 또다른 정상회담을 제안한 적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하고 싶다"면서도 "또다른 정상회담이 있을 가능성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건 지명자는 자신이 부장관으로 지명되면서 향후 자신의 카운터 파트는 북한의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돼야한다고 밝혔다. 

비건 지명자는 "우리는 아직 (협상 테이블 건너편에) 권한이 주어진 협상가와 관여되지 못하고 있다"며 최 제1부상이 '권한이 주어진 협상가'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 제1부상에 대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임을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 

비건 지명자는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자격으로 지난 10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김명길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를 상대로 북핵 실무협상을 가졌으나 결렬된 바 있다. 

비건 지명자는 자신이 부장관으로 임명된 것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선순위와 확신을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이는 또한 북한에 있는 우리의 카운터파트들에게도 중요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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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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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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