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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남도광역추모공원 화장 회차 증설

기사입력 : 2019년11월20일 15:04

최종수정 : 2019년11월20일 15:04

[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해남군 남도광역추모공원 광역화장장의 1일 화장건수가 25일부터 현재 12건에서 13건으로 늘어난다.

군은 화장장 이용 증가로 타 지자체의 화장시설을 이용해야만 하는 군민 불편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화장 시간대를 변경해, 회차를 1회 증설하기로 했다.

[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추모공원 한울원 [사진=해남군] 2019.11.20 yb2580@newspim.com

이에 따라 화장 시작 시간을 오전 9시에서 8시로 앞당겨 기존 12건(시신 6건, 개장 6건)의 화장 건수를 13건으로 늘릴 계획이다.

화장 건수가 늘어남에 따라 유가족의 대기 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군민들의 화장시설 이용도 한층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 4월 황산면 원호리 일원 8만여㎡ 개원한 해남군 남도광역추모공원은 공설화장장과 봉안당(2동), 자연장지, 유택동산 등 종합장사시설을 갖추고 해남과 진도, 완도 군민들의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개원 이후 지금까지 화장 1090건, 봉안당 안치 250기, 자연장 134기의 이용율을 보이며 성공리에 운영되고 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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