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CJ ENM이 '프로듀스X101'의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X1)과 미팅을 가졌다.
CJ ENM 측은 20일 "최근 엑스원 멤버들과 여러 가지 논의를 하기 위해 만났다. 소속사와도 연락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프로듀스 X 101' 출신 보이그룹 엑스원(X1) 2019.08.27 mironj19@newspim.com |
이어 "향후 거취에 대해 결론이 난 것은 아니다. 앞으로 엑스원의 활동 여부에 대해 멤버들 및 관계자들과 협의해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CJ ENM 측과 엑스원이 극비 회동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CJ ENM은 엑스원 멤버들에게 팀 유지 여부에 대한 의견을 물었지만, 멤버들의 의견이 달라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
Mnet '프로듀스X101'을 통해 결성된 엑스원은 지난 8월 데뷔앨범 '비상:퀀텀 리프'를 발매하고 초동 5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프로듀스X101'이 순위 조작 논란에 휩싸이며 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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