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패션그룹 세정이 전개하는 웰메이드의 대표 브랜드 '인디안(INDIAN)'은 브랜드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블랙라벨 라인'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인디안의 주 고객층을 겨냥한 고급 소재, 한끗이 다른 디테일, 편안한 실루엣 등이 타운 라인의 특징이라면 블랙라벨 라인은 연령대가 낮은 고객층을 공략하기 위해 개성 있는 컬러와 패턴으로 구성했다.
블랙라벨 라인의 시그니처 아이템 '이중 에리 니트'는 7가지 스타일, 11개 컬러 구성으로 출시해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두 가지 옷을 겹쳐 입은 듯 멋스러운 효과를 선사해 중년층에게 반응이 좋다.
블랙라벨 라인의 이중 에리 니트 제품 [자료=세정] 2019.11.20 june@newspim.com |
'몰스킨 트윌 자켓'은 몰스킨 소재에 트윌 패턴을 더해 부드러운 터치감과 자연스러운 컬러, 유니크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동일 소재 팬츠와 함께 착용하면 셋업 정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인디고 폭스 헤비 다운'은 풍성한 인디고 폭스 퍼가 모자에 부착돼 캐주얼하게 연출이 가능하다. 모자는 물론 내장돼 있는 바람막이를 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 트렌스폼 아이템이다.
웰메이드 관계자는 "블랙라벨 라인을 통해 기존 고객은 물론 신규 고객도 유입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인디안은 오팔세대부터 영포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층을 아우르는 상품 군을 선보이며 남성복 대표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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