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아베, 내달 15일 인도 방문 조율...RCEP 복귀 촉구

기사입력 : 2019년11월20일 08:57

최종수정 : 2019년11월20일 08:59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내달 15일 인도를 방문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19일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나렌드랴 모디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며, 이 자리를 통해 인도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교섭에 복귀할 것을 촉구할 생각이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10개국과 한중일, 호주, 뉴질랜드 등은 지난 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RCEP 정상회의'에서 인도를 제외한 15개국이 2020년 최종 서명하기로 합의했다.

일본은 인도를 포함한 16개국 모두가 참여하는 RCEP 서명을 위해 인도가 교섭에 복귀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아베 총리는 자위대와 인도군 간에 식료품이나 탄약을 상호 지원하는 상호군수지원협정(ACSA) 체결에 대해서도 합의할 생각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동·남중국해에서 군사 거점화를 추진하고 있는 중국을 대비해 일본과 인도 양국이 안보 측면에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일본과 인도는 정상이 서로 상대국을 방문하는 '셔틀 외교'를 하고 있다. 아베 총리는 2017년 9월 인도를 방문했으며, 모디 총리는 지난해 10월 일본을 방문했다.

지난 6월 오사카(大阪)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우)일본 총리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