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억 투입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에 참여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COMMONZ FIELD 대전)을 함께 만들 '시민 아카이브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카이브 서포터즈는 소통협력공간의 각종 사업에 참여해 시민들의 시각에서 이를 기록한 뒤 '대전형 사회혁신 콘텐츠'를 발굴해 알리고 공유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전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소통협력공간 주요행사 홍보와 디지털 콘텐츠 마케팅 기획, 지역문제 해결방안 아이디어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소정의 원고료와 활동비도 제공한다.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아카이브 서포터즈' 모집 포스터 [사진=대전시청] 2019.11.19 rai@newspim.com |
시는 아카이브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사회혁신 자료를 축적하고 지역사회로 공유해 사회혁신 가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은 이달 28일까지 수시로 (가칭)대전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www.대전사회혁신센터.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djsicenter@naver.com)로 지원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70-4219-7488)로 문의해야 한다.
최시복 시 공동체지원국장은 "앞으로 시민 아카이브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사회혁신이 시민들의 일상 속에 녹아 들어가 대전이 지속가능한 혁신도시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사회혁신에 관심이 많고, 소통협력공간을 함께 만들어나갈 열정 있는 시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COMMONZ FIELD 대전) 사업은 지난 5월 대전시가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2021년까지 총 120억의 예산을 들여 혁신공간을 조성하고 사회혁신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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