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서효림이 김수미의 아들인 정명호 대표와 12월 결혼한다. 현재 그는 임신 초기 상태다.
제작사 나팔꽃 & 마지끄엔테테인먼트는 19일 "나팔꽃F&B 정명호 대표와 배우 서효림 씨 관련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한다"며 "정명호 대표와 배우 서효림 씨는 오는 12월 2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알렸다.

이들은 "두 사람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힘이 돼주다 진지한 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이어왔다"며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덧붙였다.
서효림과 정 대표의 결혼식은 당사자들의 뜻에 따라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과 함께 치러진다. 예식장은 서울 모처이며 비공개로 진행된다.
나팔꽃 & 마지끄 측은 "두 사람이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에 새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임에 양해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서효림과 정 대표는 지난 10월 교제 중임을 밝혔으며, 내년 1월 결혼설을 한 차례 부인한 바 있다.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