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서효림이 김수미의 아들인 정명호 대표와 12월 결혼한다. 현재 그는 임신 초기 상태다.
제작사 나팔꽃 & 마지끄엔테테인먼트는 19일 "나팔꽃F&B 정명호 대표와 배우 서효림 씨 관련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한다"며 "정명호 대표와 배우 서효림 씨는 오는 12월 2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알렸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배우 서효림이 18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0 S/S 서울패션위크(2020 S/S Seoul Fashion Week)' 지춘희 디자이너 '미스지콜렉션(MISS GEE COLLECTION)'에 참석하고 있다. 2019.10.18 mironj19@newspim.com |
이들은 "두 사람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힘이 돼주다 진지한 관계로 발전해 사랑을 이어왔다"며 "변함없는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덧붙였다.
서효림과 정 대표의 결혼식은 당사자들의 뜻에 따라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과 함께 치러진다. 예식장은 서울 모처이며 비공개로 진행된다.
나팔꽃 & 마지끄 측은 "두 사람이 서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를 약속하고, 양가 부모와 결혼에 대해 상의하는 과정에 새 생명이 찾아왔다. 아직은 안정이 필요한 초기인 만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 드리기 조심스러운 상황임에 양해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서효림과 정 대표는 지난 10월 교제 중임을 밝혔으며, 내년 1월 결혼설을 한 차례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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