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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 유재수 자택 압수수색

기사입력 : 2019년11월19일 11:52

최종수정 : 2019년11월29일 17:29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비위 감찰 무마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19일 유 전 부시장의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는 이날 오전부터 유 전 부시장의 주거지와 및 관련 업체 등 총 5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11일 오전 11시 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나서 답변을 하고 있다.[남경문 기자]2019.10.11.

검찰은 지난달 30일에는 해당 의혹과 관련해 유 전 부시장과 유착 정황이 있는 대보건설 등 업체 4곳을, 지난 4일에는 금융위원회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민정수석으로 근무하던 시절 청와대 특감반의 유 전 부시장에 대한 감찰 중단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유 전 부시장은 지난 2017년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으로 근무하던 당시 업계 관계자에게 금품과 향응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청와대 특감반의 감찰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유 전 부시장에 대한 감찰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선 "조 전 장관이 청와대 특감반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유 전 부시장은 이후 더불어민주당 전문위원을 거쳐 부산시 부시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최근 사의를 표명했다.

 

sun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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