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목포시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수산식품의 해외 판로 확대 및 신규 거래선 확보 지원을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20일 초청 바이어 환영 만찬에 이어 21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개최 될 수출상담회에는 수산물 가공식품 전반을 취급하는 해외바이어 8명과 목포시 수산식품 수출(준비)기업 15개사가 참가해 1대1 수출상담을 거쳐 수출·입 MOU를 비롯한 수출·입 계약 체결을 하게 된다.
[뉴스핌=목포] 지영봉 기자 = 목포시 청사 [사진=목포시] 2019.11.18 yb2580@newspim.com |
수출상담은 사전 매칭된 바이어와 수출(준비)기업 간 회당 20분 가량 행해지며, 품목‧가격‧품질‧수량‧포장 디자인‧시장성 등 구체적인 거래 조건 등을 검토해 상담액 및 계약 추진액을 협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상담 테이블에는 해당 언어 통역원 1인이 배정돼 원활한 수출상담을 돕게 된다.
아울러 사업 수행기관인 (재)전남도중소기업진흥원의 현장기동단 및 기타 FTA컨설팅도 더해져 참가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도울 예정이다.
22일에는 희망 바이어에 한해 수출기업 현장을 방문해 생산 설비 등을 참관한 후 출국함으로써 2박 3일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