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변혁 신당기획단 첫 회의…"공정·정의 가치 내건 젊은 정당"

기사입력 : 2019년11월17일 16:25

최종수정 : 2019년11월17일 16:2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의동 "낡은 정치로는 청년 불신에서 벗어날 수 없어"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의원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이 17일 '공정'과 '정의'를 핵심 가치를 내걸고 젊은 개혁보수정당을 만드는 데 뜻을 모았다. 

신당추진기획단 공동단장인 유의동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새로운 야당의 중심가치는 공정과 정의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유승민 바른미래당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 대표가 지난 7일 오전 국회에서 변혁 비상회의를 열고 '신당 기획단' 출범을 밝혔다. 바른정당 출신 유의동 의원과 국민의당 출신 권은희 의원이 신당 기획단 공동단장을 맡는다. 2019.11.07 Q2kim@newspim.com

유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변혁이 추진하는 신당의 목표는 문재인 정부를 견제할 수 있는 강력하고 믿음직한 야당"이라며 "현재의 지리멸렬한 야권으로 내년 총선에서 문 정부의 오만과 독선, 무능과 무책임을 심판할 수 없다"고 일갈했다. 

그는 "강력한 야당은 단순한 선거공학적 이합집산으로 만들 수 없다"면서 "과감한 쇄신과 혁신으로 낡은 과거와 결별하고 개혁적이고 합리적인 새로운 야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공정과 정의에는 눈 감고 자유만 부르짖는 낡은 정치로는 청년의 불신과 외면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한국 정치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무엇보다 세대교체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젊은 정당다운 참신한 도전으로 국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강조했다.

유의동·권은희 의원을 공동 단장으로 하는 신당기획단은 바른토론배틀에 참여한 2명과 청년위원회 등 당직자 활동 경력자 2명, 청년정치학교 출신자 2명, 변호사 1명 등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권은희 공동단장은 기획단 위원들을 향해 "공정과 상식으로의 변화와 혁신 위해서 활동하실 기획위원들"이라며 "그간 바른미래당이 운영해 온 청년들을 위한 정규프로그램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분들이자 그곳에서 키워진 역량으로 세대교체와 공정, 상식으로 나아가는 변화와 혁신을 일으킬 분들"이라고 소개했다. 

주이삭 기획위원은 "국민이 원하는 바를 듣고 깨달으며 대화할 수 있는 정당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고, 이기인 기획위원은 "실력있는 정당" "세비를 당당하고 떳떳하게 받는 정당" "자격미달 의원을 스스로 퇴출할 살벌한 정당" "사회적 혐오, 정치적 혐오와 싸우면서 국민을 두려워하되 표를 두려워하지 않는 정당"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