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미세먼지를 저감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친환경 에너지 수소충전소 설치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수소충전소 사업부지 선정을 위해 공개모집 및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추진단의 서면심사 등을 거쳐 익산 제2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넝쿨가스충전소 옆을 수소충전소 설치부지로 최종 선정했다.
익산시청 전경 [사진=익산시청] 2019.11.15 lbs0964@newspim.com |
익산시는 국비 15억원, 도비 7억5000만원, 시비 7억5000만원 등 총 30억원을 투입해 내년 8월까지 수소충전소 설치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처음으로 설치되는 수소충전소는 1일 공급량 250kg, 1일 평균 충전대수는 50대, 충전시간은 승용차 기준 5분 정도 소요된다.
익산시는 올해 연말부터 47대의 수소자동차 민간보급 신청 접수에 돌입하며, 매년 지속적인 보급을 통해 환경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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