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 윤리 등 5과목 지난해와 비슷
[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입시업체 종로학원하늘교육이 2020학년도 수능 4교시 사회탐구·과학탐구 영역이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됐다고 14일 밝혔다.
사회탐구에서 동아시아, 세계사, 경제의 경우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 고사장을 나서고 있다. 2019.11.14 mironj19@newspim.com |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한국지리, 세계지리, 사회문화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도로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지난해 수능 사탐 9과목 중 세계사, 한국지리, 동아시아사, 윤리와 사상, 생활과 윤리, 세계지리 등 6과목은 50점 만점이었기 때문에 여전히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는 비슷하다"고 평가했다.
과학탐구에서 물리1, 물리2, 지구과학1 또한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화학1, 생명과학1, 생명과학2, 지구과학2는 지난해와 비슷한 난도로 출제됐다.
이와 관련,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지난해 수능에서 물리1, 물리2과목만 1등급컷이 50점이었기 때문에 지난해에 비해 어렵게 출제 돼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에도 수험생들의 변별력은 충분히 있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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