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송지효와 손호준이 JTBC '우리, 사랑했을까' 출연을 확정지었다.
JTBC는 14일 "내년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에 송지효, 손호준, 송종호, 김민준, 구자성이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사진=크리에이티브그룹 아이엔지, YG엔터테인먼트,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가족이엔티, PLK 엔터테인먼트] 2019.11.14 alice09@newspim.com |
이번 작품은 14년차 생계형 독수공방 싱글맘 앞에 나쁜데 끌리는 놈, 짠한데 잘난 놈, 무서운데 섹시한 놈, 어린데 설레는 놈이 나타나며 펼쳐지는 '사남(4男)초가 리부팅 로맨스'다. 시종일관 유쾌하고 보는 내내 설레는 5각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송지효는 영화사 프로듀서 싱글 워킹맘 노애정으로 분한다. 이름처럼 인생에 애정이 넘치면 좋지만, 14년간 홀로 아이를 키우느라 생계에 찌들어 독수공방에 일만 열심히 하는 인물이다.
나쁜데 끌리는 작가 오대오 역은 손호준이 맡았다. 베스트셀러 소설가이자 할리우드까지 진출한 시나리오 작가지만 정체가 베일에 싸인 신비주의 스타 작가다.
송종호는 짠한데 잘난 배우 류진을 연기한다. 대학 재학 당시 '연영과 배용준'이라 불렸고, 현재 '국민 남사친'이란 수식어로 나날이 인기가 급상승 중인 캐릭터다.
김민준은 무서운데 섹시한 나인 캐피탈 대표 '구파도'로 분한다. 조직생활을 청산하고 나인캐피탈을 금융회사로 성장시키며 '사채업계의 로빈후드'란 별명을 얻었다.
끝으로 어린데 설레는 체육 교사 오연우 역은 구자성이 연기한다. 시종일관 선샤인급 미소로 학생들을 대해 학교에서 준연예인급 대우를 받는 인기 교사다.
'우리, 사랑했을까'는 내년 JTBC에서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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