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립미술관 분관 대청호미술관은 오는 22일부터 2020년 6월 9일까지 청주의 젊은 문화공간을 조명하는 2019년 하반기 주제기획전 <청주의 문화공간들: 미완의 플레이>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17년 청주의 청년디자이너와 그들이 운영한 디자인스튜디오를 소개한 <크로스-오버 : 청주의 젊은 디자인>전 이후, 청년들의 문화공간을 중심으로 한 활동을 조명하고, 청주의 새로운 움직임과 문화지형을 그려보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했다.
청주대청호미술관이 22일부터 <청주의 문화공간들:미완의 플레이>전을 개최한다. [포스터=청주대청호미술관] |
<청주의 문화공간들: 미완의 플레이>에는 작업실×갤러리, 디자인워크룸, 독립책방, 아트&교육플랫폼 등 개성 강한 공간을 독립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디자인 컨텐츠 그룹 V.A.T, 파란가게, 키핀, 빈공간, 아트랩 463 등 총 5팀이 참여한다.
전시에 참여한 팀들은 주로 청주시에서 거주하는 80-90년대생 청년들로, 아카데믹한 미술에서 벗어나 대중의 취향에 즉각 반응하고 소통하면서 다양한 문화기획사업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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