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빅스 레오(정택운)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한다.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14일 "빅스 레오 군이 오는 12월 2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됐다"고 알렸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가수 빅스 레오가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이십사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캔버스(CANVAS)' 쇼케이스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타이틀곡 '터치앤스케치(TOUCH&SKETCH)'는 그루비한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고혹적이고 섬세한 사운드의 곡이다. 2018.07.31 leehs@newspim.com |
소속사는 "레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아 왔고, 지금까지 꾸준히 약물 치료를 하며 이를 극복하려 노력했으나 불가피하게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외 구체적인 내용은 사생활이기에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 넓은 아량으로 양해를 구한다"며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레오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되면서, 앞서 현역으로 입대한 엔(차학연)에 이어 팀내 두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다.
레오는 지난 2012년 6인조 그룹 빅스 멤버로 데뷔했으며, 최근까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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