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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관광도약 위해 '2020 해남방문의 해' 추진

기사입력 : 2019년11월13일 15:43

최종수정 : 2019년11월13일 15:43

18~22일 서울서 '미남해남 4색 홍보관' 운영,다양한 이벤트 진행

[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해남군이 '2020 해남방문의 해'를 추진한다.

해남군은 민선7기 새로운 관광도약을 위하여 적극적인 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관광객 400만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그 첫 단추로 2020 해남방문의 해 사업을 추진한다.

[해남=뉴스핌] 미남 요리교실 운영 2019.11.13 yb2580@newspim.com

이를 위해 군은 다양한 관광상품 기획, 전 군민이 함께하는 관광수용태세 확립, 관광인프라 구축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대내외에 알리는 대국민 선포식을 오는 19일 서울 동아미디어센터 광장에서 개최한다.

군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선포식이 개최되는 장소에 '미남해남 4색 홍보관'을 설치ㆍ운영하면서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관광홍보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포스트 백남준으로 불리는 이이남 작가가 제작한 '해남으로의 초대'가 팝핀 공연과 함께 해남의 매력을 소개하며, 해남홍보대사로 위촉된 공룡탐험대 고고다이노 '렉스'와 '핑'도 방문객들을 맞으며 2020 해남방문의 해를 홍보한다.

미남해남 4색 홍보관은 '미(美,迷,味,尾)남 해남'을 4계절의 매력으로 풀어내며 해남의 주요 관광지와 축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

군은 또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서울시민들에게 해남을 알려나갈 계획으로, 관광정보를 담아낸 사투리 달력과 수첩, 홍보북 등을 배포할 계획이다.

단체관광객 인센티브에 대한 여행업체 상담도 현장에서 5일간 이뤄지며 다각적인 해남관광 홍보가 펼쳐진다.

선포식에는 명현관 군수와 윤영일 국회의원, 이순이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향우, 여행전문기자와 여행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20 해남방문의 해 선포를 축하한다.

선포식에 앞서 한국프레스센터에서는 한국관광공사 출입기자와 언론사 여행담당기자, 방송사 여행 프로그램 제작 담당 PD가 참석한 2020 해남방문의 해 언론간담회가 진행된다.

해남군은 관광산업의 전기를 마련코자 '2020 해남방문의 해'를 추진, 지난 10월 2020 해남방문의 해 성공추진을 위한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각 실과소별로 연계가능 사업을 발굴해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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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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