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사단법인 한국대중골프가 대중골프장 간의 정보교류 및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월 대중골프장 대표이사 및 임원들이 참가하는 '대중골프장 전문경영인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1일 스카이72 골프&리조트에서 열린 11월 전문경영인회의에서는 골프장 안전을 더욱 확실히 하는 동시에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심장질환에 즉각적이며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이원태 대한인명구조협회 회장을 초빙하여 응급구조 관련 자동제세동기(AED)에 구조 등 기본사항과 구체적인 작동법 등을 실습했다.
대중골프장 전문경영인회, 자동제세동기 실습 장면. [사진= 대중골프장 협회] |
자동제세동기는 심장마비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이용 심장이 정상적으로 활동하도록 하게 하는 도구로 촌각을 다투는 응급 환자에게는 필수적인 응급처치 기계로서 사전에 사용방법을 잘 익히면 현장에서 안전하게 사용하여 귀중한 인명을 구할 수 있다.
협회 김태영 상근부회장(전문경영인회 회장)은 체육시설의 안전 확보 중요성을 강조하는 가운데 "강연과 시연을 계기로 회원사 골프장에서 응급환자 구조에 대한 인식을 한번 더 다지고 더욱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인정보 보호 자율규제단체 활동 현황 및 골프장 업계 관련 법률 및 제도 등에 대한 보고와 권성호 코스관리 자문위원의 겨울철 코스관리 주요사항에 대해 설명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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