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임지원 금통위원 "한·미 서로 다른 통화정책, 전혀 이상하지 않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월 '금리동결 주장한 임 위원 기자간담회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임지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우리나라 통화정책이 미국과 다른 움직임을 보여도 이상하지 않다"며 "미국 등 선진국 통화정책이 우리나라보다 더 선제적이고 적극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임 금통위원은 13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환율변동과 통화정책 연관성에 대해 설명했다. 임 위원은 지난 10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25%로 인하할 때 금리동결 소수의견을 낸 위원이기도 하다.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임지원 한은 금통위원이 13일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2019.11.13 bjgchina@newspim.com

임 위원은 통화정책이 실물경제로 파급되기까지 ▲금리경로 ▲자산가격경로 ▲신용경로 ▲환율경로 ▲기대경로 등을 거치는데, 국가별로 금융·경제 구조에 따라 개별 경로의 영향력은 상당히 차이가 난다고 전했다. 특히 환율변동은 다양한 측면에서 통화정책 결정과 연관돼 있으나, 동일한 이벤트가 발생하더라도 국가별로 통화가치는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는 특성을 보인다고 했다.

통화가치가 경기순행적인지 경기역행적인지에 따라 통화정책도 차별화돼야 한다고 임 위원은 강조했다. 원화와 같이 신흥국 통화들은 세계경제 성장률이 높아질 경우 대체로 통화가치가 상승하는 경기순행적 모습을 보이는 반면 안전자산인 미 달러화는 글로벌 경기 흐름이 악화될 때 통화가치가 오른다고 했다.

그는 우리나라 원화처럼 경기순행적인 통화들은 글로벌 경기 하강 국면에서 하방 위험을 완충하는 경기안정화 기능을 하지만, 반대로 미국의 경우 통화정책의 경기안정화 효과가 일부 상쇄된다고 분석했다.

임 위원은 "이는 통화가치가 경기역행적으로 움직이는 국가의 통화정책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선제적이고 적극적이어야 함을 시사하는 것"이라며 "우리나라와 미국의 통화정책이 상이한 움직임을 보여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책금리만을 기준으로 한다면 우리나라 통화정책 기조변화는 미국 등에 비교해 상대적으로 느리게 보일 수 있으나, 환율을 함께 고려할 경우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임 위원은 "지난 수년간 우리나라 통화정책에 대한 금융시장의 기대가 주요 선진국 통화정책을 중심으로 형성되고 있으나, 우리나라 통화정책 환경은 주요 선진국과 많이 다르다"며 "그 외에도 금융상품의 다양성, 자본시장 발달 정도, 자산과 부채 구성 내역 등을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