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전남 고흥군의회는 지난 11일 제283회 고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송우섭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정된 상황에서 변화를 위해 몸부림치는 자치단체가 군민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들의 삶이 더 나아 질 수 있도록 모두의 슬기와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고흥군의회 제283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사진=고흥군의회] 2019.11.12 jk2340@newspim.com |
송 의장은 또 내년도 예산은 군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편성 단계에서부터 합리적 예측에 근거해, 혈세가 헛되이 사용되지 않도록 심의에 심혈을 기울일 것과 동절기 대비 산불예방과 제설대책 등 월동 준비와 철저한 방역체계 확립 및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는 지난 11일부터 12월 20일까지 40일간 2020년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 및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이후 2020년도 예산안 심의와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까지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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